제주도, 31일 승진 104명 등 457명 하반기 정기인사 예고
해수산국장 행정직 현공호 발탁 조직 개혁 등 수술 나설 듯

▲ 김순홍
▲ 오승익
▲ 김용구
지방부이사관 김용구 기획조정실장과 오승익 도의회 사무처장이 2급 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제주시 부시장에는 행정 안정성과 계속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김순홍 안전자치행정국장이 자체 승진 발탁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업무연속성, 발탁인사, 인사고충 해소 등을 반영한 내달 3일자의 하반기 정기인사를 31일 예고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직급·직위 등을 포함해 총 104명이 승진됐고, 353명은 전보 조치됐다.
 
특히 해양수산국장에는 행정직렬의 현공호 지방부이사관(전 전국체전기획단장)이 임명, 최근 감사위원회 감사 결과로 요구됐던 조직 개혁에 나서게 된다.
 
또 국장 직무대리로 임명됐던 박홍배 경제산업국장, 문순영 환경보전국장, 문치화 골목상권살리기추진단장, 김남근 교통제도개선추진단장이 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와함께 5급 사무관에서 4급으로 직급승진한 15명은 지난 인사에서 직무대리 발령을 받은 과장급 공무원을 직무대리 발령 순서와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를 기준으로 이뤄졌다고 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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