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는 최근 건조주의보 발령이 계속되고 있어 화재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전직원이 화재경계 특수상황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따라서 서귀포소방서는 앞으로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관내 전 지역에서 화재경계활동 강화에 나선다.

서귀포소방서는 우선 소방파출소장 등을 24시간 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비상연락망을 구축, 화재발생시 초동진압태세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25일까지 관내 474개 소화전 및 급수탑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 소방용수시설 점검을 벌인다.

이밖에도 민가와 축사, 사찰 등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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