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귀포시 동홍동 주공아파트 4단지 입구에서 도로를 건너던 일가족 3명이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4분께 동홍동 주공아파트 4단지 입구에서 조모할머니(78)는 김모씨(44·여) 등 딸 2명과 함께 도로를 건너다 동문로터리에서 비석거리 방면으로 이모씨(49)가 운전하는 차량에 치였다.

이 사고로 조모할머니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조모할머니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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