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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사명이자 커다란 축복"[We♥ 제민일보 선정 금주의 칭찬주인공] 현영실 공구이마트 대표
고경호 기자
입력 2015-08-02 (일) 20:18:17 | 승인 2015-08-02 (일) 20:22:14 | 최종수정 2015-08-02 (일) 20:20:21
   
 
  ▲ 제민일보가 금주의 칭찬주인공으로 선정한 현영실 공구이마트 대표. 고경호 기자  
 
도내 소년소녀가장 '힘든 삶' 보며 나눔 결심
아동센터·백혈병소아암협회 등 십수년째 기부
명절 선물 거래처 아닌 저소득가정 전달 눈길
 
사회적 자본을 쌓기 위해 시작된 제민일보의 'We ♥'프로젝트가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들었다. 칭찬의 씨앗 효과는 제주를 풍요롭게 했다. 개인이나 단체는 물론 각급 학교와 기관들에서 '칭찬'을 소통의 도구로 사용하는 일이 생활화됐고 지역사회를 바꾸는 언론의 역할이 대내외에 부각되기도 했다. 결실을 앞세우기보다 긍정의 밀알을 심는 순수하고 정직한 작업이 낳은 결과다. 제민일보는 2015년, 다시 함께 밀알을 심는 사람을 찾고 그 과정의 공유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제주 만들기'를 실천한다. 
 
"나눔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이자 저 자신을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아낌없이 퍼주는 '키다리아줌마' 현영실 공구李(이)마트 대표(41·여)가 제민일보의 'We♥프로젝트' 금주의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현 대표에게 '나눔'은 숙명과도 같다. 또 그 원동력은 바로 '아이 사랑'이다.
 
결혼 전부터 봉사활동을 해왔던 현 대표는 수눌음봉사단체를 통해 알게 된 소년소녀가장들의 어려운 생활에 큰 충격을 받았다.
 
부모의 사랑 대신 '삶에 무게'를 짊어진 아이들의 모습에 현 대표는 나눔을 '사명'이자 '의무'로 받아들였다.
 
특히 지난 1999년 첫 아이의 출산은 현 대표의 나눔에 불을 지폈다.
 
도내 보육원과 지역아동센터에 정기 후원을 시작한 현 대표는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창암재활원 등으로 나눔의 범위를 넓혀나갔다.
 
또 지난 2002년 공구이마트를 개업하면서부터 14년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에 매월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 1억원을 기부하는 등 '키다리아줌마'로서의 이웃 사랑을 멈춤 없이 이어나가고 있다.
 
현 대표의 나눔은 공구이마트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설과 추석마다 관행적으로 주고받던 명절 선물을 지난 2004년부터 거래처가 아닌 지역 내 영세아파트 주민 등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현 대표는 "가진 돈의 크기와 나눔은 별개다. 옷 한 벌 덜 사고, 아이들 치킨 한마리 값 아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고 있는 것"이라며 "현재는 고가의 공구를 마련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각종 공구를 사용할 수 있는 '공방'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고경호 기자

고경호 기자  kkh@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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