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7일 ‘찾아가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학생들로 구성된 ‘아라진로멘토단’을 출범식을 개최했다.

‘아라진로멘토단’은 대학생들이 고등학교를 방문, 대학생활과 전공분야에 대해 설명하는 등 고교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출범됐다.

 이번 멘토단에는 10개 단과대학에서 모두 24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제주대는 오는 9월부터 도내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아라진로멘토단’ 방문 설명회를 진행한다.

멘토로 참여한 수의학과 홍영수씨는 “역할과 책임을 다해 지역 사회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