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가 제60회 문곡서상천배 단체역도경기대회에서 경량급 단체전 3위에 올랐다.

남녕고는 22일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경량급(3명 체중합계 200㎏이하) 단체전에서 주경대와 송동길, 최성광이 인상과 용상에서 합계 685㎏을 들어올려 강원 홍천고(740㎏)와 서울체고(730㎏)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주경대가 인상 100㎏·용상 130㎏을 든 남녕고는 송동길이 인상 95㎏·용상 120㎏을 들어올린 데 이어 최성광이 인상 105㎏·용상 135㎏으로 합계 240㎏을 들어올렸다.

한편 23일부터 열리는 2001 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는 제주도청 소속 4명의 선수들의 출전, 메달 사냥에 나선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