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국제생물과학기술대전·필리핀 국제식품박람회 등

제주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단장 이용완)이 해외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을 키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2~27일 GTEP 9기 요원 중 중국어 능력이 우수한 2명이 대만국제생물과학기술대전에 참가, 협력업체인 건강기능식품제조회사 건풍바이오와 함께 수출 상담 활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지난 3~10일에는 필리핀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 ‘JNU(제주대) GTEP’의 단독부스를 운영을 통해 건풍바이오, 제주조릿대사업단의 제품 홍보, 바이어 상담 등의 업무를 진행해 제주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힘을 기울였다. 

박람회에 참가한 이정연씨(무역학과 2년)는 “현지 소비자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바이어가 요구하는 사항을 조율해 상담을 진행했다”며 “제주 제품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보이는 바이어들이 있었다. 앞으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계약을 성사시키고 협력업체의 해외수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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