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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원과 악연 끊고 반전 노린다16일 오후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서 25라운드 맞대결
김대생 기자
입력 2015-08-13 (목) 16:13:19 | 승인 2015-08-13 (목) 19:24:12 | 최종수정 2015-08-13 (목) 16:15:32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수원 블루윙즈와의 악연을 끊고 순위 상승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제주는 16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과 맞대결을 치른다. 

현재 8승6무10패(승점30점)로 9위를 기록 중인 제주는 상위 스플릿 진출과 올 시즌 목표인 3위권 진입을 위해서 승수 쌓기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 

일단 수원은 쉽지 않은 상대다. 제주는 최근 대 수원전 7경기 무승(1무6패)에 시달리는 등 지난 6월 17일 홈경기에서도 3-4로 패한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야기가 다르다. 주장이자 간판 수비수 오반석이 지난 성남 원정을 기점으로 다시 팀에 복귀, 팀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고 브라질 출신 공격수 시로도 경기를 거듭할수록 빠른 적응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늘의 선수로 선정된 로페즈는 승리와 팬심 등 두 마리 토끼몰이에 나선다. 지난 성남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올 시즌 7골7도움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로페즈는 이날 경기 후 포토타임을 통해 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조성환 감독은 "휴식기 동안 잘 준비했다. 성남전에서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는데 이번 수원전에서는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도록 하겠다.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제주구단은 이번 경기에서 특별한 이벤트인 '골타임존'을 마련한다. '골타임존'은 후원 업체의 행사 관련 현수막이 배치된 좌석(E석)에 앉은 관중들을 대상으로 전반전 40분부터 전반전 종료까지, 후반전 40분부터 경기 종료까지 제주의 득점이 터지면 후원 업체가 제공하는 선물이 증정된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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