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제주시·서귀포시협 봉화 대축제
광복70주년 맞아 점화식·엽서쓰기 등 진행

▲ 지난 14일 제주시 수근연대에서 열린 통일준비 한마음 봉화대축제에서 임강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장(가운데)과 김병립 제주시장(왼쪽), 김순택 민주평통 제주부의장이 봉화 점화식을 거행하고 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통일준비 한마음 봉화대축제가 거행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협의회장 임강자)는 지난 14일 제주시 수근연대에서 김병립 제주시장과 김순택 민주평통 제주부의장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준비 한마음 봉화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봉화 점화식은 국민 대화합과 희망을 잇고 통일로 가는 소통을 연출했으며, 평화통일 기원제를 전통양식에 맞게 진행했다.
 
또 평화염원 엽서쓰기, 바람개비 날리기, 경찰악대 및 난타 공연 등도 선보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귀포시협의회(협의회장 이경용)도 이날 서귀포시 표선면 가마포구 연대에서 현을생 서귀포시장과 강연호 제주도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준비 한마음 봉화대축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가마초등학교 어린이 풍물패의 식전공연에 이어 대북선언문 낭독, 평화통일 기원제,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봉화 점화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통일준비 한마음 봉화대축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평화통일을 앞당기자는 염원을 담아 전국 70곳에서 개최했다. 김경필·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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