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눈병으로 불리는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가 영유아 연령대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유행성 각결막염의 영유아 외래환자는 인구 1000명 당 79.1명으로 지난달 마지막 주보다 35% 늘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 37.1명에 비해 2.1배 증가했다.
전체 연령으로 보면 인구 1000명 당 24.2명으로 지난해보다 28%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가 통상 9월 초까지 증가한다며 손을 잘 씻고 눈을 비비지 말 것을 당부했다. 쿠키뉴스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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