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 1학기 동안 2000여회의 상담과 38회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학기 동안 학생건강증진센터는 536명을 대상으로 2009회에 걸쳐 건강과 관련 상담을 했으며, △학생 278명 대상 1031회 상담 △학부모, 95명 대상 406회 상담 △교사 163명 대상 572회 상담 등이 이뤄졌다.

또한 교육도 모두 38회에 걸쳐 154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초등학교 10회 398명 △중학교 8회 190명 △고등학교 7회 140명 △교육기관 10회 739명 △지역사회 3회 75명 등으로 파악됐다.

도교육청은 전문의 2명을 포함한 센터 직원들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적극적이고 세심하게 상담하고 있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이들과 교사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 문제를 적극적으로 드러냈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석문 교육감 공약인 학생건강증진센터를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처음으로 소아 정신과 전문의 2명을 채용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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