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이야기 박종호씨 '제주해녀' 대상

관광기념품 제조 및 판매 업체 '섬이야기' 대표 박종호씨가 제주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제주도는 지난 6월22일부터 8월7일까지 '제18회 제주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에따라 도는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93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상품성, 기능·활용, 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박종호씨가 제출한 '제주해녀'가 대상에 선정됐다. 박 씨가 제출한 제주해녀는  바다에서 잡은 전복과 소라를 주제로 제주의 자연을 느낄 수 있고 해녀의 강인한 생명력과 개척정신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함은열씨의 '말을 사랑하다'가 금상에, 하귀도예 방미선씨의 '제주의 빛 하루'와 영농조합법인 산새미의 '말가죽 밸트·열쇠고리가 각각 은상에, ㈜제주마그마에너지 지인수·지경섭씨의 마그마 맛사지 씨놀크림이 동상에 선정됐다. 

한편 대상·금상·은상·동상 작품은 대한민국 관광기념 공모전에 출품된다. 김승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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