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외식 업계에서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활용도가 높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쉽고 편리한 시스템과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스마트 서비스가 인기를 얻으면서 다양한 혜택을 내세우며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배스킨라빈스는 매장에서 대기 시간 없이 제품을 바로 수령할 수 있는 모바일 주문 예약 시스템 ‘해피오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배스킨라빈스의 '해피오더' 픽업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사전에 주문과 결제를 진행하고 예약한 시간에 매장에서 제품을 바로 찾아가는 서비스다.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원하는 매장과 시간은 물론 아이스크림의 플레이버 선택까지 가능해 서비스 누적 주문 5만건을 돌파하며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차코리아는 간편한 터치로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는 모바일 적립 시스템 '터칭(Touching)'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터칭’은 고객이 가지고 있는 카드(교통카드, 신용/체크카드)나 스마트폰(NFC)을 리더기에 대면 본인 인증과 동시에 스탬프 적립, 할인 쿠폰, 이벤트 알림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터칭 서비스 이용 시 계산대 앞에서 점원에게 카드를 제시하거나 전화번호를 알려줄 필요 없이 이미 소지한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리더기에 터치하기만 하면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종이쿠폰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전국 어느 매장에서나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 도입 한 달 만에 가입자 수 40만명을 돌파했다. 
 
탐앤탐스는 모바일 선불카드 앱 '마이탐' 서비스와 모바일 멤버십 프로그램 ‘마이탐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탐앤탐스의 ‘마이탐’은 기존 실물형의 탐앤탐스 기프트카드를 스마트하게 진화시킨 선불카드 애플리케이션이다.  
 
1회 당 5000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매장에서 결제 시 구입 액수만큼 차감된다. 또한 함께 운영 중인 모바일 멤버십 프로그램 ‘마이탐클럽’은 5% 적립 및 12+1 쿠폰, 생일쿠폰, 5만원 자동 충전 시 1+1쿠폰 등의 혜택이 모바일 멤버십 내에 자동으로 제공되어 따로 챙기지 않아도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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