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의 발견-제주의 맛」 「수요미식회」 등 출간

제주 자랑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맛집'이다. 최근 출간된 책을 통해서도 제주 맛집에 대한 정보를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우선 온라인 블로그에서 발견되지 않은 '알짜배기' 맛집을 소개하는 「식당의 발견-제주의 맛」이 출간됐다. 

음식·여행 사진가로 활동하는 한상무씨의 사진과 프리랜서 작가 김영진씨의 글이 만나, 제주 맛집 17곳이 소개됐다. 1장 '제주 고기의 맛'에는 상록가든·안다미로·검은쇠몰고오는·덕성원·순수자연치즈카페, 2장 '제주 셰프의 맛'에는 모리노 아루요·스시호시카이·진미명가·마농·서광춘희·하우스레서피, 3장 '제주 토속의 맛'에는 선흘방주할머니식당·앞뱅디식당·추자본섬·민들레한정식·덕승식당·진질해녀식당 등을 추천한다. 식당, 셰프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맛 평가가 더해서 독자들의 선택을 보다 쉽게 한다. 타이드스퀘어·1만2000원.
 
또 tvN의 '수요미식회'가 제주를 포함한 전국 맛집을 담은 책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맛집 가이드-수요미식회」가 출간됐다. 책에는 '문 닫기 전에 꼭 가야 할 식당'으로 '돈사돈'이 소개됐다. '대한민국 맛집 데이터베이스 88'에 돌하르방 식당·명진전복·옥돔식당·풍림다방·삼보식당·우진해장국·고객식당·진아떡집 등이 소개됐다. 방송 패널로 출연중인 전현무·홍신애·강용석 등이 채팅하는 글의 형식으로 기술, 독자들에게 읽는 재미를 더한다. 시드페이퍼·1만5000원.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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