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하천수와 계곡수의 수질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외도·강정·옹포천등 10개 하천과 영실·Y계곡등 2개 계곡에서 PH(수소이온농도)와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SS(부유물질) 등의 수질을 분석한 결과 모든 하천 및 계곡이 수질환경 기준 1등급 이내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하천수의 경우 어떤 지점에서도 중금속 등이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생활하수가 유입되는 일부 하천 상류의 경우 BOD가 수질환경기준 3등급에 해당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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