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회 대통령기 단체 대항
남주고 이홍석 은 1개 등

 제주의 태권 건아들이 전국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쏟아냈다.

'제50회 대통령기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6년 국가대표선수 선발 예선대회'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충북 충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제주선수단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모두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도선수단 에이스 이홍석(남주고3)은 남고부 -87kg급 결승전에서 안준식(제천고)을 맞아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 7-8의 1점 차로 패해 은메달을 기록했다. 

이밖에 남고부 -63kg급 임성민(영주고2)은 준결승에서 양태양(강원사대부고)을 맞아 선전했지만 6-12로 무릎을 꿇어 동메달에 만족했다. 또 남대부 -54kg급에 출전한 이로운(제주대1)도 4강전에서 허성주(용인대)에게 5-10으로 패해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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