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23일 김모씨(22·여·제주시)를 청소년보호법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지난 7일부터 미성년자인 고모(17)·윤모(18)양을 고용, 손님들에게 술시중을 들게 한 혐의다.


23일 새벽 1시20분께 제주대 자연과학대학 B동 3층에서 강모씨(26·제주시)가 추락,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강씨가 다음달 개최할 학술제 준비를 위해 4층 컴퓨터실에 가려 했으나 문이 잠기자 외벽을 통해 들어가려다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제주경찰서는 23일 1억여원을 가로 챈 전모씨(37·여·제주시)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99년 12월10일 정모씨로부터 단란주점을 운영하는데 필요하다며 임대보증금과 운영자금으로 2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것을 비롯해 같은 수법으로 17회에 걸쳐 1억1905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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