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 특별법안에 대한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심의가 26일로 예정된 가운데 제주도가 ‘상임위 표결’이란 최악의 상황이 빚어지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

야당이 최근까지 법안 상정의 절차를 문제삼고 있는 만큼 심의과정에서 격론이 예상되고 있고 상임위도 한나라당 12명, 민주당 11명, 자민련 2명으로 구성돼 있어 야당의 협조를 얻지 않고선 사실상 입법이 힘들다는 판단 때문.

도 관계자는 23일 제주도개발특별법 제정 당시 경험을 들어 “건교위가 표결로 갈 경우 법사위와 본회의에서도 똑같은 방식을 취할수 있다”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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