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전북대 공동 주관
국내·외 9개 대학 참여해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안기중)는 오는 31일부터 9월4일까지 서귀포 켄싱턴리조트에서 '국제학생 종합디자인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글로벌 공학교육모델 개발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글로벌융합설계프로젝트(IS-CAPS)와 공학아이디어경진대회(Fun&Creative Contest)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과 제주첨단과학단지를 견학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는 제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전북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공주대·광운대·동신대·목포대·순천향대·전남대·충남대·말레이시아국립대학·인도네시아반둥공과대학이 참여한다.

안기중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융합설계 국제화 역량강화와 학술적·인적 교류가 확대 될 것"이라며 "제주의 미래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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