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28일 대학 국제교류회관에서 평생을 교육과 연구에 몰두하며 후학들을 길러온 교수 4명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변명섭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교수, 권기린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교수, 김범희 교육대학 체육교육전공 교수, 손영수 예술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학부 교수가 정년퇴임했다.

허향진 총장은 "정든 캠퍼스를 떠나시더라도 항상 예전과 다름없이 후배와 제자들을 지켜봐 달라"며 "교수님들의 높으신 경륜과 지혜를 받들어 주어진 업무에 전력을 다함으로써 세계로 비상하는 명품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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