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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의 시대·시선 버틴 '여성의 삶' 돌아보다제16회 제주여성영화제 개막
11~15일 영화문화예술센터서
15개국 41개 영화 출품 '풍성'
이소진 기자
입력 2015-08-31 (월) 18:52:05 | 승인 2015-08-31 (월) 18:55:44 | 최종수정 2015-08-31 (월) 20:26:47
   
 
  ▲ 영화 <그림 그리는 해녀>.  
 

시대와 공간을 횡단하며 여성들의 삶의 현장을 담은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제16회 제주여성영화제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제주여민회(상임대표 이경선)가 주관·주최하고 제주여성영화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영순·집행위원장 안혜경)이 기획한 이번 영화제는 15개국 41편의 여성 영화가 소개된다.

주제는 '…정말 그런가요?'다. 황당하고 분노가 치미는 전세계 여성들의 일상에 대해 '정말 그런가요?'라고 되묻거나, 그럼에도 놀라운 에너지를 뿜어내며 변화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정말 그런가요'라고 박수칠 수 있는 영화들을 담았기 때문이다. 영화 작품들을 통해 여성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재미도 느낄 수 있는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개막작으로는 독일의 도리스 되리 감독의 장편영화 '나의 사랑스러운 개 같은 인생'과 독일의 야스밀라 즈바니치 감독의 단편영화 '여성은 좋은 영화를 만든다'가 선정됐다.

'나의 사랑스러운 개 같은 인생'은 기부장적인 분위기가 팽배한 멕시코에서 가사노동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 '마리아치'들의 매력적인 연주와 자부심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여성은 좋은 영화를 만든다'는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의 겟 네트워크업 행사를 위해 제작한 작품이다. 모두 11일 오후 7시30분(1관)과 15일 오후 2시(1관)에서 상영된다.

섹션으로는 사회 관계를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모은 '여풍당당 그녀들'과 여성노동에 대한 차별 역사를 다룬 '올해의 특별시선'이 진행된다. 또 남성 감독이 만든 여성영화를 모은 '남자, 여자를 말하다'와 제주여성영화제 공모전에서 뽑힌 신작을 소개하는 '요망진 당선작' 등이 전개된다.

관람료는 1회 6000원, 1일 1만5000원, 전일 2만원이며, 19세 이하와 만 65세 이상은 무료다. 예매는 메종(723-3636)과 닐모리동동(745-5008), 훼밀리케익하우스(759-0049)에서 가능하다. 문의=756-7261. 이소진 기자


이소진 기자  lllrayo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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