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이 '의료질' 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년 1차 의료질 평가'에서 도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의료질 및 환자 안전, 의료전달 체계, 공공성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한 이번 평가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1년간 진료 실적이 있는 전국 316곳의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선택진료제 폐지와 관련해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 우수 의료기관에 '의료질평가지원금'을 지급하고 내원객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강성하 병원장은 "앞으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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