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참여환경연대 2일 성명...분양가 뻥튀기 논란 등 지적

제주참여환경연대는 2일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들어설 예정인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관련, 성명을 내고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건설 사업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문제점을 바로 잡아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산업단지 내 공동주택 택지 매각가격 적정성과 공동주택 택지 매각 입찰과정의 절차적 하자, 대금납부방식의 배임 의혹 등 매각과정의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또 분양가격 ‘뻥튀기’ 논란과 특별분양 번복 논란, 개발이익환수 및 세금환수에 대한 고려 필요성 등 분양과정의 문제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제기된 문제점들에 대해 해당 기관이나 사업자들의 성실한 답변을 바라며 잘못된 것은 바로잡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고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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