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태권도부 이나래(체육학부 3년)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나래는 여자 대학부 –49kg급 8강전에서 동아대 한미옥에게 9:2로 승리했다.

이어 준결승전에서는 나사렛대 라효미를 상대로 10:0으로 결승에 진출, 이은주(나사렛대)를 15:2로 제압 대학부 최강자로 올라섰다.

이나래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획득으로 오는 10월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의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김동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