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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봉사단체 선구자 역할 '든든'We♥ 제민일보 선정 금주의 칭찬 주인공
제주적십자 기동봉사회
고경호 기자
입력 2015-09-06 (일) 19:38:48 | 승인 2015-09-06 (일) 19:39:12 | 최종수정 2015-09-07 (일) 12:00:44
   
 
  ▲ 제주적십자 기동봉사회는 농·어촌 마을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위해 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  
 
도내 '최초' 응급환자 후송
무료 관광·장수사진 선물
 
"택시기사도 많고 폐지를 수거하는 회원도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우리 봉사회의 '힘'입니다"
 
20년째 나눔을 실천해오며 도내 봉사단체들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 '제주적십자 기동봉사회'(회장 신은화·이하 기동봉사회)가 제민일보의 'We♥프로젝트' 금주의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기동봉사회는 '최초'라는 수식어를 가장 많이 거머쥐고 있는 봉사단체다.
 
기동봉사회는 도내 최초로 응급환자 및 통원치료 환자들을 무료 수송하기 위해 지난 1996년 '129적십자봉사회'로 창단됐다.
 
당시 회원들은 모두 택시기사로 차량마다 'TRS무전기'를 장착, 언제 어디서든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출동해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이후 2001년 제주지역에 119구조대가 창설됨에 따라 기동봉사회는 자신들의 '임무'를 소방당국에 맡겨야 했고, 이름도 '제주적십자 기동봉사회'로 바꿔 도내 '최초'로 도내 지체장애인 및 혼자사는 노인들을 위한 '무료관광' 봉사를 시작했다.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주력 봉사활동을 바꾸다보니 자연스레 택시기사가 아닌 여성 회원들도 이들의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
 
여성 장애인과 혼자사는 할머니들이 보다 편안한 무료관광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배려였다.
 
뿐만 아니라 기동봉사회는 역시나 도내 '최초'로 농·어촌 마을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사진'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관을 찾기 힘든 할머니·할아버지들을 위해 직접 마을을 찾아 한복 등 의상은 물론 머리손질과 메이크업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후손들이 평생 간직하게 될 '영정사진'을 선물하고 있는 것이다.
 
신은화 회장은 "회원 모두 생활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자신보다 조금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은 차고 넘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사라지는 그 순간까지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경호 기자

고경호 기자  kkh@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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