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극학과 석좌교수와 특임교수로 각각 초빙

▲ 류태호씨
▲ 고두심씨

제주국제대학교(총장 고충석)가 내년 신설되는 실용예술학부 영화연극학과의 석좌교수와 특임교수로 배우 고두심씨와 류태호씨를 각각 초빙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어머니상으로 '국민 어머니'로 불리고 있는 고씨는 강단에서 연기인으로서의 소양과 덕목 등에 대한 강의를 맡는다.

또 직장인들의 희로애락을 다룬 드라마 '미생'에서 오상식 과장의 동기인 고 과장 역을 맡았던 류태호씨는 신입생 유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제주국제대 관계자는 "수시모집을 앞두고 신설학과의 교수진으로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하고 있다"며 " 고씨와 류씨의 초빙을 통해 불모지와 다름 없는 제주지역 영화연극 예술분야에 새로운 불씨와 희망이 피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국제대는 CJ제일제당에서 마케팅을 담당했던 백상철 BXM그룹 대표를 실용예술학부 스마트미디어광고전공 특임교수로 발령했다. 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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