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충청북도지사배 금9개 등 총20개...강수정 신인상 수상
전국대회에 참가한 제주도장애인수영선수단이 무더기 메달을 쏟아냈다.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와 충청북도장애인수영연맹이 주최·주관한 '제6회 충청북도지사배전국장애인수영대회'가 지난 5일 충청북도 청주학생수영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도선수단은 금메달 9개를 비롯해 은메달 8개, 동메달 3개 등 모두 2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수영연맹은 이번 대회에 남자 6명과 여자 6명 등 모두 1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장애인수영의 에이스, 강수정(S9·도장애인체육회)과 김진영(S14·제주중앙여고)이 대회 2관왕을 달성, 도선수단의 메달레이스를 이끌었다. 특히 강수정은 이 대회 신인상을 수상하며 제주도 장애인스포츠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28일 강원도 일원에서 개막하는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최소기준기록제(MQS)획득 대회로서 전국 17개시·도에서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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