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충청북도지사배 금9개 등 총20개...강수정 신인상 수상

▲ 제6회 충청북도지사배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 출전한 제주도 선수단.
전국대회에 참가한 제주도장애인수영선수단이 무더기 메달을 쏟아냈다.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와 충청북도장애인수영연맹이 주최·주관한 '제6회 충청북도지사배전국장애인수영대회'가 지난 5일 충청북도 청주학생수영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도선수단은 금메달 9개를 비롯해 은메달 8개, 동메달 3개 등 모두 2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수영연맹은 이번 대회에 남자 6명과 여자 6명 등 모두 1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장애인수영의 에이스, 강수정(S9·도장애인체육회)과 김진영(S14·제주중앙여고)이 대회 2관왕을 달성, 도선수단의 메달레이스를 이끌었다. 특히 강수정은 이 대회 신인상을 수상하며 제주도 장애인스포츠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28일 강원도 일원에서 개막하는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최소기준기록제(MQS)획득 대회로서 전국 17개시·도에서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대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