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소지섭과 신민아가 KBS 2TV 새 월화극 '오 마이 갓'의 남녀 주인공을 맡는다고 홍보사 3HW가 9일 밝혔다.
 
오는 11월 방송하는 '오 마이 갓'은 극과 극의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주군의 태양'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지섭은 극중 얼굴 없는 할리우드 스타 트레이너 김영호 역을 맡았다. 재벌 2세지만, 어린 시절 받은 상처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온 캐릭터다.
 
'아랑사또전' 이후 3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신민아는 가족 부양을 위해 불굴의 의지로 로펌의 변호사가 되지만, 그 과정에서 '몸꽝' 노처녀가 돼버린 강주은 역을 맡았다.  
 
제작사 몽작소는 "이제까지 본 적 없는 흥미로운 리얼리티 멜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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