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진)가 다음 달 하와이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에픽하이가 오는 10월 18일 하와이 블레이스델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열며 16일부터 티켓마스터 등에서 예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에픽하이는 하와이 팬들을 위해 공연 당일, 시작에 앞서 팬들을 만나는 '미트 앤 그리트'(Meet and Greet)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들은 지난해 연말부터 국내외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에서는 두 번의 라이브 클럽 투어를 개최했으며 중국과 동남아시아는 물론 지난 5~6월에는 북미 투어 콘서트도 펼쳤다.
 
또 최근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현재 상영중'이란 타이틀로 공연을 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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