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의 대표 브랜드 ‘불로초’가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5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의 이번 행사에서 제주감협 ‘불로초’는 원예농산물 파워브랜드부문 전국 2위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이 제주 감귤의 ‘자존심’으로 입지를 굳혔다.

2015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은 총 5개 분야(원예농산물, 전통식품, 건강기능성식품, 일반식품, 외식)에 걸쳐 전문가평가단의 서류, 인지도·현장·제품·종합평가, 현지실사 등 엄격한 기준을 거쳤다.

지난 2002년 첫 출시된 ‘불로초’는 엄격한 품질.출하관리를 통해 10년 넘게 제주 대표 감귤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대한민국퍼스트브랜드 대상 5년(2011년~2015년)연속 수상에 이어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2015 농식품 파워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명품화’사업의 필요성을 대변하고 있다.

이번 역시 생산단계부터 품종별 공동생산조직(노지감귤,비가림,타이벡,가온하우스,레드향,천혜향,카라향,한라봉,황금향)을 구성하고, 산지조직의 규모화·전문화의 기반 구축을 마련함으로써 타 조직 공선회와 차별화를 둔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품종별 재배기술 통일을 통해 농산물의 품질균일화와 고급화에 주력한 점 역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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