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 총학생회(회장 고은비)가 오는 17~18일 대학 특설무대 및 학내 일원에서 '삼의 한마음 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기존 주점문화로 이뤄졌던 대학축제를 탈피, '제주도민과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위한 축전'이라는 슬로건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2016학년도 대입전형 신입생 수시모집 기간에 진행됨에 따라 수험생들을 위한 학과별 진학정보 제공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17일 오후 6시 펼쳐지는 개막식에는 사우스카니발, 네이브로, 어쿠스틱 콜라보, 마마우 등의 초청가수 공연과 동아리 공연이 진행된다.

18일에는 도민과 함께하는 장기자랑 대회를 비롯해 바스코, 씨잼, 블랙넛, 키썸 등의 합합 랩퍼들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동안 전시회, 공연, 놀이 및 체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가 진행된다. 김동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