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과학연구원, 15일 라마다호텔서 제주 풍력자원 발전 포럼 개최

국립기상과학원(원장 조천호)은 15일 제주라마다호텔에서 풍력과 기상자원지도 정보의 연계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주 풍력자원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제주대학교, 풍력서비스협회 등 산·학·관·연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주제발표는 기상자원지도와 기후변화시나리오를 활용한 미래 기상자원 전망을 중심으로 '풍력' 이라는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 산·학·연 각 분야의 동향이 소개됐다.
 
김연희 국립기상과학원 연구관은 '기상자원기술개발 현황 및 계획'을 소개하고 고경남 제주대 교수는 '제주 풍력발전을 위한 기상데이터의 활용'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전병성 경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총 7명의 패널이 참석해 '풍력-기상자원지도 정보 활용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김백조 국립기상과학원 응용기상연구과장은 "풍력-기상자원정보의 수요자 의견 반영으로 실질적인 기상자원기술개발과 정보 활용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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