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 미국 진출 1호 야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베스트 루키'상 후보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웹사이트 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이슈어런스 MLB 어워드' 후보를 발표, '베스트 루키' 부문에 강정호를 추가시켰다. 
 
강정호 외에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를 비롯한 빌리 번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 애스트로스), 맷 더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랜들 그리척(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슈어런스 MLB 어워드는 기존의 연말 시상과 선정 방법과 달리 언론은 물론이고 프런트 직원, 은퇴 선수, 팬들의 투표로 이뤄진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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