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BC배 전국수영대회, 금메달 1개 등 6개 메달

▲ 사진 왼쪽부터 김현찬, 정정수, 윤석환, 최재형
▲ 정정수
서귀포시청 수영팀이 전국무대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2015 MBC배 전국수영대회'가 지난 14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막을 내린 가운데 서귀포시청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
 
이날 팀의 에이스 정정수는 자유형 400m결선에서 3분55초8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200m결선에서도 1분51초74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정정수는 지난해 제주에서 개최된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자유형 200m결선에서 박태환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차세대 한국 수영의 기대주로 오는 10월 강원전국체전 메달 획득전망을 밝게 했다. 
 
이밖에 국가대표 윤석환이 접영50m 은메달(24초48), 김현찬이 접영 200m 은메달(2분1초98), 최재형이 자유형 50m 은메달(23초20)과 자유형 100m에서 동메달(51초30)을 획득했다. 
 
서귀포시체육회 김정준 사무국장은 "올해 두 명의 선수를 보강, 4명이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 계영 종목에서도 메달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