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초 아나바다장터·참여축제·지역봉사 연결

제민일보 we♥프로젝트 참여 학교인 이도초등학교(교장 오충환)는 추석을 전후해 교육가족을 중심으로 한 '수눌음 정신' 실천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학교가 자체적으로 정한 '친구 사랑주간'(14~25일)과 연계해 이도초학부모회(회장 김정미)와 사랑나눔봉사대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기증받은 학용품 등으로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수익금을 지역 불우이웃돕기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구 지원비로 전달했다.

장터에 맞춰 지역·학부모 참여 문화체험행사를 저녁 시간에 진행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6학년 학생들과 교직원 봉사동아리가 효사랑 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송편을 만들며 명절 분위기를 전하는 등 추석을 전후해 온정을 나누는 기회로 확대됐다. 고 미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