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기념식 및 제8회 지회장기 민속경기대회
안덕면 허기현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 25명 표창

서귀포시 안덕면 노인회 허기현씨가 10월 2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리는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노인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서귀포시는 10월 2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8회 지회장기 민속경기대회를 개최하며, 기념식에서 모범노인과 단체, 노인복지기여자 등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5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안덕면 노인회 허기현씨가 모범노인부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제주도지사 표창으로는 모범노인부분 표선면 배연남씨(여)와 토평동 김정인씨, 강정동 김갑득씨, 단체 부분에서는 색달동 경로당이, 개인 부분 오정화씨(여·서홍동) 이영숙씨(여·경천노인복지센터) 한미숙씨(여·평안재가노인복지센터) 임재연씨(성산읍) 등이 받는다.

서귀포시장 표창에는 모범노인부분 고계임씨(여·대정읍) 강만옥씨(남원읍) 김인수씨(성산읍) 송대지씨(안덕면) 양춘희씨(여·송산동) 현태운씨(정방동) 고행열씨(중앙동) 김기정씨(여·천지동) 권소언씨(효돈동) 강흥자씨(여·동홍동) 이흥영씨(서홍동) 고순신씨(대륜동) 김장수씨(대륜동) 변달세씨(여·중문동)가, 단체부분 동홍동새마을부녀회, 개인부분 이정미씨(예래동)가 선정됐다. 

기념식에 이어 읍·면·동별 민속경기대회와 노래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민속경기는 3개 종목(장윷놀이, 투호, 고리넣기)으로 열리며, 읍·면·동별 6개 팀 모두 102개팀이 출전해 화합을 도모한다.

이날 우수한 성적을 거둔 12개 팀은 오는 10월 23일 열리는 전도민속경기대회에 서귀포시 대표로 참여한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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