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인재개발원·국세공무원교육원, 정식 프로그램 편성

서귀포시 지역 문화가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국토인재개발원과 국세공무원교육원의 정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의 문화 시설과 예술작품이 국통인재개발원과 국세공무원교육원의 교육생 역사문화탐방 교육프로그램에 편성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국토인재개발원에서는 지난 16일 셀프리더 역량강화 과정에 제주 추사관을 포함했으며, 지난 23일에는 인터넷 건축행정정보 실무과정에 서복전시관을 포함해 문화탐방을 했다.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는 오는 10월 26일 교육생 243명이 제주 추사관과 이중섭미술관, 성읍민속마을을 방문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지역 문화 교육은 혁신도시를 방문하는 전국의 공무원들에게 서귀포시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며 "이를 통해 서귀포시의 가치 확산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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