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7·KB금융그룹)가 16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인비는 28일(현지시간) 발표된 롤렉스 랭킹에서 평점 12.81점을 받아 '제주의 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2.53점)에 0.28점차로 앞서며 지난 6월 15일 리디아 고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16주 연속 정상을 유지했다. 

이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3위,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렉시 톰슨(미국·5위)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고 김효주(20·롯데)가 1주일 만에 펑산산(중국)을 제치고 다시 6위에 복귀했다. 

펑샨샨과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양희영(26),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각각 7위부터 10위에 자리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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