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영송 등 도내 2개 특수학교가 다음달부터 200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제주영지학교는 오는 12월 10∼28일까지 유치·초등·중학·고등부 4개 과정에서 모두 15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유치부 21명, 초등부 54명, 중학부 43명, 고등부 36명이다.

유치부 지원자격은 99년 2월말 이전에 출생한 시각·청각·지체·정서장애 아동이다.

초등부는 95년 3월1일∼96년 2월28일 사의의 출생한 적령아동과 취학의무 유예 아동을 대상으로 모집하되, 정신지체 학급은 사회복지법인 혜정원 아가의 집 원생으로 지원자격이 제한된다. 중·고등부는 각 과정별 입학자격을 갖추고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또 사립인 제주영송학교는 장애인으로 등록한 정신지체장애 아동과 학생을 대상으로 유치·초등·중학·고등부 8학급의 신입생을 다음달 3∼22일까지 모집한다.

학급당 약간명씩을 모집하는 영송학교 유치부는 만 3∼5세, 초등부는 만 6~11세의 아동들이 지원할수 있다. 문의=영지학교(722-3842)·영송학교(748-2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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