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서 한수풀동호회 2-0 승리
고민자 선수 최우수선수상 수상
제주시배구동호회가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제민기 제주도배구대회 동호인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시배구동호회는 3일 열린 제민기 배구대회 동호인부 결승전에서 한수풀배구동호회를 2대 0(21-14, 21-17)으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제주시동호인팀은 이날 예선에서 태흥배구동호회와 남원큰엉배구동호회A팀을 모두 2-0으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올랐다. 한수풀배구동호회도 남원B팀을 2-0으로 이겼지만 김녕배구동호회와 경기에서 2-1 풀세트가는 접전 끝에 올라왔다.
제주시배구동호회는 탄탄한 조직력과 체력적인 잇점을 앞세워 한수풀동호회를 몰아붙이며 모든 경기를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탄탄한 수비를 보여준 제주시배구동호회 소속 고민자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