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추진하는 혼자사는 불우노인 결연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며 상부상조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관내 독지가, 기관·단체 임직원 등 사회 각계 각층을 대상으로 후원 결연사업을 집중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시 관내 혼자사는 불우노인 373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11월 현재 347명이 결연을 맺어 결연율 93%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제주시 68%, 북제주군 86%, 남제주군 80%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수치이다.

시는 올해안에 결연 목표인원을 달성함은 물론 나아가 1노인·2후원자 결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급 기관·단체의 동참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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