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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브랜드 '귤로장생' 11월 1일 출격감귤연합회 조생부터 적용…12브릭스 이상 '명품'
'이력제'수준 품질 관리·정가수의 시범출하 주목
고 미 기자
입력 2015-10-05 (월) 17:16:03 | 승인 2015-10-05 (월) 17:30:08 | 최종수정 2015-10-05 (월) 17:17:51
   
 
  ▲ 제주감귤 통합브랜드 '귤로장생' 로고.  
 
올해산 노지감귤 본격 출하에 맞춰 '감귤 명품화 사업'을 궤도에 진입시키기 위한 움직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언 효돈농협 조합장)는 2015년산 노지감귤 첫 출하일인 5일 임시총회를 갖고 초기 가격 형성 방안과 더불어 통합브랜드 출하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통합브랜드 이미지가 공개됐는가 하면 조생 감귤 본격 출하 시점인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장에 도입하는 등 조기 정착을 위한 방안이 집중 협의됐다.

기존 브랜드와 병행 표기가 허용되는 초기 3년 동안은 광센서 선별기를 보유한 농.감협 직영 APC를 통해 출하되는 감귤에만 '귤로장생'브랜드를 허용하는 등 '상품 규격화'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통합브랜드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상품규격을 기준으로 당도가 12브릭스 이상에 대해서는 '명품', 11브릭스 이상은 '프리미엄', 평균당도 이상은 '일반'으로 나눠 적용된다.

월동 비가림고 하우스감귤 만감류에 대해서는 별도 품질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올해는 농협중앙회 회원농협 소속 공영도매시장 공판장 33곳을 통해서만 출하하고 내년부터는 일반법인과 청과사업단, 직거래처 및 대형유통업체 순으로 판로를 확대하게 된다. 이들 과정 역시 자체 당산도 및 외관 검사 외에도 명품사업단 품질관리원 등 최소 2단계 이상의 검품 과정을 거치도록 했는가 하면 APC별 통합 브랜드 발주 및 배송내역 공유와 소비지 모니터요원 운영 등 수확 후 판매까지 '이력제'수준의 관리가 이뤄진다.

통합브랜드 조기 정착을 위해 하루 10㎏ 기준 1만 상자를 정가수의 시범 출하하는 방안도 가닥을 잡았다. 고 미 기자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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