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제주지역 날씨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야외활동에는 크게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제주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흐리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오후에는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4도로 오후에는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다소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10일은 전날과 비슷한 21~23도로, 오전에는 대체로 맑겠고 오후에는 구름이 많아지겠다.
 
일요일인 11일 기온은 22~24도를 보이겠고, 하루종일 구름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탐라문화제 기간인 11일까지 행사에는 크게 지장이 없겠다"며 "다만 9일에는 오전 빗방울과 함께 오후 쌀쌀해질 것으로 보여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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