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수의임상 동향 제공 기대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설동물병원(원장 박현정)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수의과대학 대강당에서 개원 2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는 △소형견 요척골 골절의 간단한 외고정(한수 한수동물병원장) △만성심부전 환자 오래 살리기 - 약물 사용법과 장기관리 시 유의사항(김성수 해마루동물병원 내과부장) △이런 경우에 CT검사가 유용하다(이기자 경북대 교수)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심포지엄 이후 수의과대학 로비에서 만찬이 진행되며 졸업 동문을 비롯해 제주지역 동물병원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의 장도 펼쳐질 예정이다.

박현정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저명한 임상 전문가를 초청해 제주지역 동물병원장과 수의학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수의임상 동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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