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오늘 평가전
구자철·지동원 활약 기대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에서 기분 좋은 4연승을 질주중인 슈틸리케호가 북중미 강호와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자메이카와 친선경기를 펼친다. 
 
이번 자메이카와 A매치는 17년 만이며 역대전적에서 한국이 1승1무로 앞서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랭킹에서 한국(53위)이 자메이카(57위)보다 높지만 지난 7월 미국·캐나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 골드컵에서 멕시코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한국은 지난 쿠웨이트전 결승골의 주인공 백록기스타 구자철(26·아우크스부르크)이 공격을 이끌 전망이다. 
 
여기에 기성용(26·스완지시티)과 권창훈(21·수원), 정우영(26·빗셀 고베)이 허리라인을 책임질 공산이 크다. 최전방 공격수 에는 석현준(24·비토리아)과 지동원(24·아우크스부르크) 등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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