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 귀주성·검서남주와 우호교류

▲ 장정 당서기와의 간담회.
중국 부유층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7~13일 중국 귀주성을 방문해 진민이 귀주성 성장과 장정 검서남주 당서기 등과 양 지역 관광객 유치 증진 및 관광산업 발전, 정례적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교차 참가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관광협회 우호교류 단체인 중일한중소기업촉진회와 귀주성 검서남주 주정부 초청에 따른 제1회 국제산지관광축제 참가차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 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우호협력 교류와 함께 제주의 선진관광 노하우를 공유하고 도내 외식업 등 우수 회원사의 검서남주 투자때 정부차원의 지원과 고부가가치 중국인 관광객 송출 등을 약속했다.

이와함께 양 지역 간 관광교류 담당자를 지정해 1대1 직통 연락망을 구축하고 공동 협력마케팅을 통해 정례적 교류를 증진시키기로 했다.

한편 귀주성 검서남주는 중국 최대의 금광자원 보유 지역으로 중국 중앙정부는 현재 검서남주를 신흥 의료휴양형 관광목적지로 육성하고 있다. 제주-구이양(귀주성 성도) 노선은 정규 직항편이 주3회 운항되고 있다. 한 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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