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립 제주시장이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로부터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을 수상한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선도인상은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선정된 10개 자치단체장 중 제주지역에서는 김병립 시장이 포함됐다.

김 시장은 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협과 '농업인 성공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FTA 대응 정예소득작목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또 제주 밭작물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관광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을 육성하는 등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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