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운영하는 실버 합창동아리 '에버그린합창단(단장 허춘자, 지휘자 고수일)'이 지난 11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순수와 추억, 활력이라는 주제로 선보인 이번 공연은 과수원길, 고향의 봄 등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동심과 갑돌이와 갑순이, 아름다운 강산 등 추억과 활력의 노래를 선보였다.

에버그린 합창단은 만65세 이상의 노인복지회관 회원들로 구성된 실버합창단으로 현재 3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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