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강원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제주도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4750만원의 격려성금이 모아졌다. 
 
제주도체육회는 대회 개최를 이틀 앞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체육회 고추월 고문((주) 월자포장 대표이사)이 1000만원을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지회 전정배(도체육회 감사) 회장 외 회원일동과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이시복 회장 외 회원일동, 현재웅 도체육회 이사((주)한라산 대표이사)가 각각 500만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또 고정신 도체육회 부회장(승혜수산 대표)과 김태문 도체육회 부회장((주)대웅건설 대표이사), 이춘식 도체육회 부회장((주)백록개발 대표), 송승천 도체육회 고문((주)웅진건설 대표이사),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가 각각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밖에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과 고광민 도체육회 이사(동남종합건설 대표이사)가 각각 200만원, 문두의 도체육회 이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심우섭)가 각각 100만원, 송복자 도체육회 이사(제주여상고 교사)와 장은실 도체육회 이사(삼성여고 교사), 제주도장애인체육회가 각각 50만원 등을 도선수단 사기진작에 써달라고 전해왔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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