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적십자, 16~17일 제주사랑 희망나눔 자선장터 행사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김영택)가 16~17일 이틀간 제주종합경기장 야외광장에서 자선장터인 '2015 제주사랑 희망나눔 적십자 바자'를 개최한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협의회(협의회장 양창홍)가 주관하는 이번 자선장터는 희망풍차 결연가구 지원을 위한 사업 재원을 마련하고, 도민 누구나 즐겁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제주농협(본부장 강덕재)과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 등 협력기관의 후원으로 25개 부스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농산물과 젓갈류, 떡류,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수익금은 4대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풍차 결연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되며, 지난해 수익금 2000여만원은 희망풍차 결연가구 물품지원 및 위기가정 지원에 전액 사용됐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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